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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류성 식도염 약 1년넘게 복용한 썰health kr 2022. 5. 20. 20:39728x90반응형
역류성 식도염 약 1년넘게 복용한 썰
역류성 식도염을 앓은 지 2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.
위내시경 검사를 했지만 정상 소견으로 나왔고
역류성 증상은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.
신경성 스트레스성이 99%로 라고 말하시는 의사 선생님들 제발 이상한 사람 취급 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.
환자의 증상은 곧 질병이니까요~!!!!!!코로나가 심할 때 아이들 학교와 학원 모든 게 all stop이 되었고
직장맘인 저는 육아와 공부 살림까지 온갖 세상 짐을 다 짊어진 사람처럼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다 달했던 것 같습니다.
그렇게 몇 달이 지났을까요...
갑자기 신물이 넘어오고,, 누워서는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록 신물이 후두를 계속 덮어 숨 쉬는 것조차 힘들게 만들더라고요
그래서 소화기내과를 갔는데.. 약을 2주 치 주셨습니다.
평소 위가 안 좋은데 역시나..효과가 별로 없었습니다
그래서 내시경을 실시해야 했습니다.
내시경에서는 위염 소견과 식도 괄약근이 약간 헐어있다고만 하시더라고요
그러면서 처방된 약은 식전 약과 진정제 그리고 소화제였답니다.
약 효과가 하나도 없었고 속은 더쓰리고 죽겠더라고요 ㅠ.ㅠ
다시 병원을 재방문했었는데... 그땐 소화제를 빼고 다른 약을 처방해 주셨답니다.
바뀐 약을 두어 달 먹어도 효과가 없어서 다시 찾아가 말씀드렸더니 더 이상 해줄 것이 없다면서
계속 신경 질병 있는 사람 취급을 하시더라고요 ㅠ.ㅠ
아.. 큰 병원을 가볼걸 후회가 많이 됐답니다.
결국 친정엄마께 말씀드렸더니.. 엄마가 역류성 식도염으로 소화기내과를 다니고 계셨는데.. 많이 좋아졌다고 하시길래
그 병원을 방문해서 약을 다시 처방받았답니다.
위 식전 약 그리고 위 염증약까지 처방해 주시고 진정제는 넣지 않으셨는데.. 처음엔 괜찮더라고요
그런데 사람 심리가 좋아지고 나니 관리가 안됐습니다.
커피도 다시 마시고,, 술 그리고 맵고 짠 거 다 먹었던 것 같아요
그렇게 고치지 못한 식습관 때문에 약을 또 6개월간 먹어야 했던 것 같습니다. ㅠ.ㅠ
정말 커피는 못 끊겠더라고요
식도염약을 거의 1년 넘게 복용한 것 같아요
제 경험상 스트레스도 물론 큰 원인이긴 하나 저 같은 경우는 식습관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.
빈속의 커피, 그리고 식후 바로 눕는 행동들...
지금은 약을 끊어 보려고 공복엔 사과를 먹고 있고 커피는 보리차 마시듯 아주 연하게 물처럼 마시고 있답니다.
가끔 죽으로 한 끼 때우기도 한답니다.
역류성 식도염은 한번 발병하면 고치기가 정말 어렵다고 하네요
여러분들도 소중한 위를 위해 야식도 줄이고 술, 커피 조금씩 줄여보세요~!!역류성 식도염
는
작용할 수 있다.
원인
식도 조절 괄약근의 기능의 약화로 완전히 닫혀 있지 않아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함으로써 생기는 질병이다.
만성적인 역류가 발생하여 위산에 의해 식도염이 발생한다.증상
가슴 쓰림, 가슴의 답답함, 속 쓰림, 신트림, 목에 이물질이 걸린 듯한 느낌, 목 쓰림, 목소리 변화, 가슴통증 등
진단/검사주로 내시경 검사로 진단이 이루어진다. 일반적으로 50% 정도가 내시경에서 발견된다.
위내시경 검사로 이상소견이 없다면 위산 역류 여부를 검사하는 식도 산도 검사를 시행해볼 수 있다.
식도 산도 검사는 식도 하부에 산도 여부를 측정하는 작은 기계를 삽입하여 24시간 동안 식도 내의 산도를 검사함으로써 위산 역류 여부를 진단한다.치료
급성인 경우는 보통 위산 분비 억제제 ppi 약물투여로 치료를 시작한다.
경과/합병증
만성적으로 이어지면 식도암이 발생할 수 있다.
예방방법
음식조절, 생활습관 개선 (기름진 음식, 과식, 취침 직전의 음식 섭취, 카페인 음료, 탄산음료 등은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한다.)
식이요법/생활가이드
음식을 먹고 바로 눕는 행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
격한 운동을 주 2~3회 주기적으로 시행한다.반응형'health kr' 카테고리의 다른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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